매체 분석
코엑스 vs 파르나스 미디어타워, 삼성동 LED는 어떻게 고를까
삼성동 두 랜드마크 LED를 크기, 화면 비율, 노출 방향, 운영 시간, 상권 데이터로 비교했습니다. 코엑스는 더 높고(29.6m) 파르나스는 더 넓습니다(330㎡). 소재는 비율이 달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.
핵심 요약
- 코엑스 미디어타워는 10.7×29.6m로 더 높고, 파르나스 미디어타워는 12.7×26m로 더 넓다. 한 면 면적은 약 317㎡ 대 330㎡다.
- 화면 비율이 세로 2.77:1과 2.05:1로 달라, 같은 영상을 그대로 쓰면 한쪽은 여백이나 잘림이 생긴다.
- 코엑스는 청담·대치 방향, 파르나스는 테헤란로 동선을 향한다. 둘 다 양면이며 06:00~24:00 하루 18시간 운영한다.
- 두 타워는 삼성역 반경 300m 월평균 유동인구 372만 명이라는 같은 상권을 공유한다.
같은 상권, 다른 두 개의 화면
삼성역 사거리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축에 드는 디지털 옥외광고 두 개가 마주 서 있습니다. 코엑스 미디어타워와 파르나스 미디어타워입니다. 둘 다 2016년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 있고, 중앙일보 비즈솔루션본부가 운영합니다.
광고주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"둘 중 어디가 더 좋으냐"입니다. 답은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보입니다. 두 타워는 크기의 '방향'이 다르고, 바라보는 '방향'도 다릅니다.
기본 사양 비교
| 항목 | 코엑스 미디어타워 |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|
|---|---|---|
| 크기 (가로 × 세로) | 10.7m × 29.6m | 12.7m × 26.0m |
| 한 면 면적 (계산) | 약 316.7㎡ | 약 330.2㎡ |
| 화면 비율 (가로:세로) | 약 1 : 2.77 | 약 1 : 2.05 |
| 형태 | 양면형 LED | 양면형 지주형 LED |
| 소개 문구 | 국내 최고 높이 양면형 LED | 국내 최대 지주형 LED |
| 운영 시간 | 06:00~24:00 (18시간) | 06:00~24:00 (18시간) |
| 주요 노출 방향 | 청담·대치 방향 | 테헤란로 |
크기·운영 시간은 중앙일보 OOH 공개 자료, 면적과 비율은 가로 × 세로로 애드머니나 계산.
코엑스가 3.6m 더 높고, 파르나스가 2m 더 넓습니다. 면적으로는 파르나스가 약 4% 큽니다. "어느 쪽이 크냐"는 질문에 둘 다 맞는 답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
높이냐 면적이냐
높이가 높은 화면은 멀리서 보입니다. 영동대로를 따라 다가오는 차량이나 먼 횡단보도에서도 화면 윗부분이 시야에 들어옵니다. 코엑스 미디어타워가 '랜드마크'로 사진에 자주 찍히는 것도 이 세로 비례 덕분입니다.
폭이 넓은 화면은 가까이에서 정보량이 많습니다. 파르나스 미디어타워는 세로 비율이 1:2.05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, 제품 컷과 카피를 한 화면에 함께 넣기 쉽습니다.
소재는 따로 만들어야 한다
두 화면의 비율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. 같은 폭으로 맞추면 코엑스 화면이 파르나스보다 약 35% 더 깁니다(2.77 ÷ 2.05).
- 한 영상을 양쪽에 그대로 쓰면 코엑스에서는 위아래 여백이, 파르나스에서는 잘림이 생깁니다.
- 실무에서는 핵심 장면과 로고를 공유하되, 매체별 비율 버전을 따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세로로 긴 코엑스는 로고·카피를 화면 중하단에 두면 보행자 시선 높이에서 읽기 쉽습니다.
- 정확한 해상도와 파일 규격은 집행 확정 후 매체사 가이드로 받아 맞춥니다.
같은 상권 데이터를 공유한다
두 타워는 삼성역을 사이에 두고 있어 상권 지표를 함께 씁니다.
| 지표 (월평균) | 수치 |
|---|---|
| 유동인구 (삼성역 반경 300m, SKT) | 3,721,839명 |
| 삼성역 이용객 (티머니) | 3,648,374명 |
| 유동차량 (선릉–삼성) | 2,130,359대 |
| 인근 버스 승하차 | 1,015,905명 |
하루로 나누면 반경 300m 안에서만 약 12만 명이 움직이는 상권입니다(3,721,839 ÷ 30일). 기아, 구찌, 티파니, 오메가, 불가리, 에르메스, 벤틀리 같은 브랜드와 NCT DREAM 같은 K-팝 캠페인이 이곳을 택한 이유입니다.
어떤 경우에 어느 쪽을 고를까
| 상황 | 먼저 검토 | 이유 |
|---|---|---|
| 랜드마크 사진·SNS 확산이 목표 | 코엑스 | 세로로 높은 상징적 실루엣, 멀리서도 보임 |
| 제품 정보·카피 전달이 중요 | 파르나스 | 넓은 폭, 안정적인 비율 |
| 테헤란로 직장인 타깃 | 파르나스 | 테헤란로 동선을 정면으로 커버 |
| 청담·대치 주거·상업권 | 코엑스 | 청담·대치 방향 노출 |
| 삼성동 '점령' 효과 | 둘 다 | 양방향 동선을 모두 잡고 같은 날 동시 송출 |
두 매체를 함께 집행하면 삼성역 사거리 어느 방향에서 접근해도 캠페인을 마주치게 됩니다. 신차 공개나 팬덤 생일 광고처럼 하루 이틀의 화제성이 중요한 캠페인에서 이 조합이 자주 쓰입니다.
정리
- 크기 비교는 '높이는 코엑스, 면적은 파르나스'로 기억하면 됩니다.
- 비율이 달라 소재는 매체별로 따로 준비합니다.
- 상권 데이터는 같으니, 선택 기준은 노출 방향과 크리에이티브 형태입니다.
- 엘리베이터 광고(타운보드)와 묶으면 '도심 화제성 + 주거지 반복 노출'로 캠페인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