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고 사례
삼성동 대형 LED를 택한 브랜드들, 업종별로 보면 무엇이 다를까
코엑스·파르나스 미디어타워에 광고를 건 자동차·럭셔리·K-팝 브랜드 사례를 업종별로 묶어, 각 업종이 랜드마크 LED에서 노리는 효과와 함께 봐야 할 지표를 정리했습니다.
핵심 요약
- 삼성동 코엑스·파르나스 미디어타워의 공개 집행 사례는 자동차(기아·벤틀리), 럭셔리(구찌·티파니·오메가·불가리·에르메스), K-팝(NCT DREAM) 세 업종으로 묶인다.
- 세 업종 모두 '실제 유입'보다 '브랜드 인지'를 노리는 캠페인이며, 랜드마크 LED는 이 목적에 맞는 매체다.
- 자동차는 실물 크기에 가까운 제품 표현, 럭셔리는 장소의 상징성, K-팝은 인증 사진을 통한 2차 확산이 핵심이다.
- 성과는 클릭이 아니라 브랜드 검색량 변화, SNS 언급·인증 사진 수, 보도·노출 건수로 본다.
왜 사례를 업종별로 봐야 할까
"어떤 브랜드가 했나"만 보면 유명 브랜드 목록에 그칩니다. 업종별로 묶어 보면 같은 매체를 서로 다른 이유로 쓴다는 점이 보입니다. 내 브랜드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 알면, 랜드마크 LED를 쓸지 말지, 쓴다면 소재를 어떻게 만들지가 정해집니다.
이 글은 매체사가 공개한 집행 브랜드 목록을 바탕으로 업종별 패턴을 정리한 것입니다. 개별 캠페인의 기간·소재·비용은 공개되지 않아, 업종 공통의 목적과 방식에 집중했습니다.
공개된 사례를 업종별로 묶으면
| 업종 | 공개 사례 브랜드 | 노리는 효과 |
|---|---|---|
| 자동차 | 기아, 벤틀리 | 신차의 크기·디자인을 실물에 가깝게 보여 주기 |
| 럭셔리 | 구찌, 티파니, 오메가, 불가리, 에르메스 | 상징적인 장소와 브랜드를 연결하기 |
| K-팝 | NCT DREAM | 팬이 찍어 올리는 인증 사진으로 2차 확산 |
출처: 중앙일보 OOH 코엑스·파르나스 미디어타워 공개 집행 사례. 효과 분류는 애드머니나 분석.
세 업종 모두 목적은 실제 유입보다 브랜드 인지입니다. 매장 방문이나 문의를 바로 늘리는 캠페인이 아니라, 브랜드를 크게 각인시키는 캠페인이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.
자동차: 화면이 차보다 크다
코엑스 미디어타워는 높이 29.6m, 파르나스 미디어타워는 폭 12.7m입니다. 일반 승용차 한 대가 길이 5m 안팎인 것을 생각하면, 차를 실물보다 크게 보여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화면입니다.
- 신차 공개 시점에 맞춰 차체 전체를 한 화면에 담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.
- 영동대로·테헤란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가 곧 잠재 고객이라는 점도 자동차 업종에 유리합니다.
- 선릉–삼성 구간 월 유동차량은 2,130,359대입니다.
럭셔리: 장소가 곧 메시지
럭셔리 브랜드에 중요한 것은 노출 횟수보다 어디에 걸렸는가입니다. 삼성동은 국내 첫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자 대형 쇼핑·전시 시설이 모인 곳이라, 이곳에 걸린다는 사실 자체가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 줍니다.
- 짧은 문구와 큰 이미지 한 장, 로고 중심의 단순한 소재가 많이 쓰입니다.
- 같은 기간 청담·도산대로의 매장, 외벽 빌보드와 함께 강남 일대를 묶어 쓰면 메시지가 이어집니다.
K-팝: 사진이 매체가 된다
K-팝 캠페인에서 LED는 사람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는 장소가 됩니다. 현장에서 본 사람보다 SNS로 사진을 본 사람이 훨씬 많아지는 구조입니다.
- 삼성역 반경 300m 월평균 유동인구는 3,721,839명, 삼성역 이용객은 월 3,648,374명입니다.
- 인증 사진이 잘 나오도록 화면 하단에 이름·날짜를 크게 넣는 구성이 자주 쓰입니다.
- 이 경우 성과는 현장 노출보다 해시태그·게시물 수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.
업종별로 함께 봐야 할 지표
| 업종 | 먼저 볼 지표 | 보조 지표 |
|---|---|---|
| 자동차 | 브랜드·차종 검색량 변화 | 시승 신청, 전시장 방문 |
| 럭셔리 | 브랜드 검색량, 보도·콘텐츠 노출 | 인근 매장 방문 |
| K-팝 | SNS 해시태그·인증 사진 수 | 음원·영상 조회수 변화 |
내 브랜드에 적용한다면
- 목적이 브랜드 인지라면 랜드마크 LED가 맞습니다. 신제품 공개일, 매장 오픈일처럼 날짜가 분명한 순간에 집중해 쓰세요.
- 목적이 실제 유입이라면 랜드마크 LED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같은 기간 타운보드 같은 생활 밀착형 매체로 반복 노출을 더하세요.
- 소재는 매체별 비율이 다르므로(코엑스 약 1:2.77, 파르나스 약 1:2.05) 따로 만듭니다.
- 성과 지표는 집행 전에 정해 두고, 집행 전 2~4주의 기준값을 기록해 둡니다.
출처
- 코엑스 미디어타워 — 중앙일보 OOH — 집행 사례 브랜드, 사양, 삼성역 상권 지표
-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— 중앙일보 OOH